Hera님

예전에 친구가 본다길래 호빵맨으로 착각해 그나이에 호빵맨보냐고 놀렸는데 원펀맨이라고 해서 뻘줌했던 그 원펀맨. 첫회까진 취준생에 취미로 히어로를 시작한 사이타마의 시작이라 병신같은 터무니 없는 전개도 볼만했고 2화는 여캐 목소리가 예뻐서 제노스라는 새로운 캐릭터 때문에. 근데 3편 보다 껐다. 도저히 뜬금없고 의미없고 황당해서 더이상 봐줄 수가 없었다.

 주연 목소리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후루카와 마코토와 이시카와 카이토. 처음 접하는 성우라 나무위키 잠깐 훑었는데 후루카와는 89고 이시카와는 93이던데 세대교체가 되고있구나를 느꼈다. 후루카와까진 구분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시카와는 선배성우 따라한 느낌에 특색이 없다. 누가해도 좋을 대체가능한 목소리. 한자도 못읽고 영어도 못읽는다니 그런 얘길들으니 선입견이 생기는데.

저런 병맛 창작물이 흥한게 일본 특색이기도하면서 일본이었다면 이말년 웹툰도 진작에 애니화 됐지않을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