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모 보다가 익숙한 제목에 익숙한 제작사 GAINAX를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이럴수가 내가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을 얼마나 닳고 닳게 봤는데!!!
백만년전에 성우 이름은 훑었지만, 필모는 주인공 위주로 봤기 때문에 신인이라 나머지 성우들도 당연히 신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땐 성우팬도 아니었고. 작품에 대한 관심에서 살펴본거기 때문에 시각차가 있긴 하다. 여주 빼곤 캐스팅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고 특히 츠바사는 음색부터가 너무 아니어서 이 애니의 최악의 구멍이라고 생각했다.
카즈마는 별 생각없었는데 그게 아씨였다니...
뭐야 다른 사람을 아씨라고 착각하질 않나, 처음 들은걸 그이이외라고 확정지었더니, 백만년전에 이미 봤었다니!!!!!
진짜 뒷통수 제대로 맞은 느낌.
그 닳고닳은 카레카노 또 봤다.
아씨는 노래하는거 꺼려하면서 락하는 캐릭터를 왜 맡으셨는지 알수없지만ㅋㅋㅋ 노래씬 없는거 알고 결정한건가?ㅋㅋ
어째서 남주로 캐스팅 안된거지? 난 솔직히 남주 연기력이 너무 못미쳐서 불만이었단 말이지.
유명성우 기용하기엔 돈이 없어서 신인 썼다면서 카즈마 에피 한회분량 정도는 기용 할 수 있다 이건가.
감정선은 츠바사 중심이기 때문에 특별한 연기력은 요하지 않아서 더 아쉬웠다.
키차이 정말 훈훈하다. 아씨인거 알고나니까 애정이 또 샘솟아!
+))그나저나 카레카노가 1998년 작품이라니...☞☜
++))그러고 보니 츠바사의 첫사랑 아리마(有馬), 그리고 두번째 썸남이 카즈마(一馬)네, 우연인가 노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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