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님

항상 생각하지만 일본 컨텐츠는 장르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자극적이다. 

자극적인게 워낙 넘쳐나서 아마 자국인들은 자극의 역치가 그만큼 상향평준화 되었는지도. 

나는 잔상이 강렬하게 남는 편이라, 호러영화는 안본다. 잔인해서 성인물 판정받은 영화도 못본다. 

애니야 성우팬 입문하면서 초딩이후로 보는건데,

벌벌 떨릴것 같은 잔인한 만화나 애니가 차고 넘친다는 거다. 

그나마 패러디며 코믹 위주인 금혼에서 여자로봇이 아무렇지 않게 팔이 부숴지고 어쩌고 하는데... 

그건 정말 장난수준이란거. 

맞다. 성인도 비위 약한 사람 많다.

그 자극성이 잔혹성과 성적자극을 양자 내포한 경우엔 충격은 배가된다. 

대놓고 잔인한 만화였음 애초에 안봤는데, 무심코 보다가 당했다.

어떻게 그런쪽으로 상상력을 발휘했는지, 난 처음 보고 구역질이 나올뻔했다. 

아마 자극에 익숙한 사람들-쏘우따위 밥먹으면서 보는 수준-에겐 피식할 정도겠지만,

선과 악의 캐릭터가 뒤바뀔 때의 반전만큼이나 충격적이어서,

잔상때문에 아직도 충격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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