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입체 음향
일반적인 가상 서라운드 시스템에서는 2채널의 스테레오 음향을 음원으로 받아 후방 좌우와 센터 채널, 그리고 서브우퍼 스피커 위치로 구분하여 5.1채널로 확장한 다음, 다시 2채널로 사운드 믹싱하여 전방 좌우 스피커로 내보낸다. 헤드폰을 이용한 가상 서라운드 방식에서는 HRTF(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머리 전달 함수)라는 알고리듬으로 주파수를 필터링하고, 볼륨을 조절하며, 위상차를 만들어 실제 사운드가 인간의 귀에 도달하는 방식을 그대로 흉내 내거나, 휴대폰 등의 영상 신호와 연관되어 가상의 입체감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 인간의 청각기관을 모델링한 더미 헤드 마이크를 이용하여 360도의 방위각과 180도의 고도각 사이를 특정 간격을 두고 각각의 위치에 대한 좌우 양쪽의 임펄스 응답을 구한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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