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님

호소양 기대 쩔었는데
왜케 무섭게 나와 자꾸 혼내서 쫄았긔
처음 접한게 이누보쿠라서 다정다정한거 생각했는데
냉정하고 쎈 주인님이셔...
나중에 변한 모습과 대비시키려고 하는거지만 얼마나 귀찮다고 성가셔하는지...
다정하거나 어딘지 모르게 동정심 돋고 섹시 터지는게 이 시리즈의 매력인데, 캐릭이 강인돋고 밀어부치고 혼내다 보니 고음 목소리가 깨짐.
딱봐도 목상할 것같아....

차라리 얀데레 시리즈에서 폭발할만한 저 도도함...
아니 흡혈귀에서 집착해죠

물논 2cd에선 여주에 동화돼 한껏 동정심 폭발씬이 있었는데 감정선의 흐름이 부드럽지 못했다.
그 러닝타임안에 모든걸 보여주기엔 초반 설정이 과했고 급격한 변화를 뒷받침할만한 전개가 미미했다.
연기 오디션에서 볼법한 오글오글한 감정 폭발씬, 갑작스레 감정씬이 폭주하니까 뜬금없더라.
캐릭터랑 시리즈 노선이 충돌하는 느낌?
주인놀이 하는 캐릭에, 청자여주에 반해서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줘야겠고, 모성애도 끌어내야겠으니, 단적으로 오만방자하게 개라고 계속 부르다가 안돼 너만은...눈물 징징징

꽃은 플톡으로 영업ㅋㅋㅋ
더미헤드 간식같은거 의례적인 것도 성심성의껏 하고,
캐릭터와의 연, 실제 자신의 성격과 비교하는데 본성격이 느므 내 스타일이얔ㅋㅋㅋ
"여,여,여기 좀 봐줄래?"
아- 당장 결혼여부 검색ㅋㅋㅋ후 안도
본목소리 히라링이랑 좀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