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님

아씨 일화에 첨부할 성우업계 얘기짤 만들려다가 

베가스 키고 연결 기다리면서 바로 그사이 짤보다가 swf이외 영상은 모조리 다운받으려는 습성을 가진 크롬이

다운받겠냐고 한것을 베가스 연결파일 고르기로 착각해서 선택하고 무의식적으로 예를 눌렀더니

두시간 동안 열심히 받은 대용량 날림

그래, 무슨 인코딩이고 나발이야. 타도! 플짤 우상주의

자막이 다 뭐야. 자막은 사치.

저용량이면 어때! 뜻만 통하면 되지.






나나 현장에서 처음으로 뵙는 (선배) 성우분께 반드시 회사명이랑 이름을 말씀드리러 가요. 스튜디오 들어가면 모두 같은방에 쭉 서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처음뵙겠습니다. 시그마 세븐의 미즈키 나나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시그마 세븐의 미즈키 나나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시그마 세븐의 미즈키 나나입니다. " 이런식으로, 한분 한분 말씀드리는 거에요. 

코이치 회사명 말 안하면 안되는거야?

나나 그렇죠. 자연스럽게 그렇게 하는거라서. 그래서 선배 앞에는 인사하기 위해  굉장히 긴 줄이 생겨요. (그렇구나)

그래서 옆에분은 '지금 여기서 들었으니 괜찮아'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고 넘기시는 분도 계시고 제각각이에요.

코이치 그거 긴장됐어. 한사람당 마이크가 있는게 아니니까 돌려쓰잖아 (그쵸) 타이밍 놓치면 큰일이다 싶은거야 (그쵸 그쵸) 

패널1 앞으로 나가서 해야하는거야? (그쵸)

패널2 선배가 말하실때 페이지 넘기면 최악이겠다

나나 맞아요 잡음 안생기게 이렇게 페이지 넘기고 살금살금 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