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a님

개인홈이라니 이게 웬 새천년 감성인가. 이젠 블로그가 개인미디어의 전부로 홈페이지를 그대로 흡수 했지만, 블로그 이전에 주요포털에서는 개인 사이트 계정을 얼마간 제공했었다. 모든걸 하나하나 꾸며야 했던 번거로움과 홍보의 어려움, 검색으로 찾아가기 보다는 알음알음 사이트 파도나 동맹이 가교 역할을 했고. 블로그 플랫폼 등장이후 처음부터 끝까지 꾸며야 하는 부담감과 멀티미디어 업로드 제공은 큰 매력이었고 굳이 동맹하지 않아도 블로그만 하면 이웃을 만들 수 있고, 검색으로 유입이 잘 된다. 아 물론 네이버 블로그 얘기. 


포털 검색으로는 후기 알아보거나 정보성 사이트가 걸리는데 십중팔구는 돈목적인 사이트여서 하단에 협찬문구나, 광고가 덕지덕지한 블로그 투성이에 이제 돈이 목적인 블로그가 판치는 시대라 환멸을 느끼곤 했다. 우연히 개인홈 동맹이란 걸 봤는데 배너부터가 새천년 즈음 열심히 포토샵이니 html css 나모에 ftp 등등 강좌 뒤져가며 열공하며 사이트 만들었던 시절이 생각난다. 무슨 호스팅도 했었는데.


느낌이 오는 배너마다 클릭해서 돌아보니 대부분 자기만족을 위한 일기사이트나 덕질 등등 소소한 재미나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돈냄새는 1g도 나지 않는 청정함은 물론이다. 동맹 가입을 할까말까 하다가 포스팅으로 소개만.



미니플 동맹

개인 웹사이트 및 설치형블로그 (티스토리, 텍스트큐브, 워드프레스, 텀블러 등) 가입가능





로망리얼라이저 동맹

개인웹사이트 및 블로그 (티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텀블러, 워드프레스 등) 가입가능